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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스포있음)

곡성 리뷰

곡성 보고왔어요!

역시 cgv는 돈에 미친건지 뭐에 미친건지... 거의 80퍼센트라고 봐도 될것같더라구요. 곡성만 ㅎㄷㄷㄷ...
물론 저도 곡성보러감 ㅋ


내용은  한국판 검은사제들
근데 한국에는 민간신앙이있으니 음.... 무지개사제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ㅋ

현혹되지마라 라고 말한게 허투루 말한게 아니더라구요.
내용줄거리나 뭐랄까... 내용자체는 알찼어요 2시간내내.
배우들도 다 엄청 고생했겠더라구요. 열심히 찍은 장면들뿐

하지만 뭐랄까, 좀 거칠달까. 그냥 감독의 스타일이지만
장르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공포영화는 아니에요

페북이나 기타 sns보면 무슨 컨저링급으로 다들 무섭다고 써놨던데
오히려 귀신영화 공포영화 못보는 제가
이거는 공포영화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내용은 딱히 없습니다.
우리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귀신, 무당얘기 나오는데
사실 다 사람얘기아니겠습니까.

나홍진감독이 전작 연출하신게 추격자라던데
역시 ㅋ...

하지만 500만은 무리인 영화. 대충 이번주 주말 지나면 거품 빠지겠죠.
마케팅을 잘했지만 알맹이가 없고 무섭지도 않은 영화.
차라리 탐정홍길동을 보세요.
올해만든 한국영화중에 베스트에요.
곡성은 너무 상업영화...그렇다고 재미가 넘치거나 뭔가 아 진짜 영화 잘만들었다 이런것도아니고...

평론가가 극찬했다구요?
평론가라고 할지라도 그들도 사람이고 , 그들은 영화를 자세하게 분석할 줄 아는 안목을 지닌 사람들이지, 이영화가 좋다 나쁘다라고 , 재밌다, 재미없다 라고 평가하는건 우리들이 씨지브이앱에 리뷰남기는거랑 같은 이치입니다.
식견이 있는 사람들의 호불호일뿐, 그게 여러분의 영화선택에 꼭 맞지는 않아요.